지난 11월 8일(수) 오후 2시에 여수 경실련의 여수경제정의연구소(소장 이철 교수)와 전남대학교 어촌양식연구소(소장 최상덕 교수가 주도하는 심포지엄이 『인구감소 및 소멸위기의 지방도시 공존전략』이라는 주제 하에 본교 수산해양대학의 덕암홀에서 개최되었다. 심포지엄에서는 여수시를 포함하는 광역 광양만권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한 대응책이 논의되었다. 현재 우리나라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 지방의 절박한 문제로 대두되어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인구감소지역지정, 지방소멸대응기금, 인구감소지역 지원특별법, 그리고 고향사랑기부제 등의 대응책을 시행하고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부산연구원의 박충훈 연구위원이 여수-순천-광양 광역권 발전을 위한 전략의 전환을 중심으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한 대응책을 제안하였고, 토론에는 김태형 연구위원 (전남연구원), 정집문 도시건축위원장 (여수경실련), 정금호 학장 (전남대학교 공학대학), 박영평 도시건축위원장 (여수시의회), 그리고 이강재 사무처장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이 주목할 만한 토론을 펼쳤다.
주철현 국회의원(여수 갑)과 김회재 국회의원(여수 을), 그리고 정기명 여수시장이 영상과 서면으로 축하의 뜻을 전하였고, 박복재 부총장이 정성택 총장을 대신하여 참석하였으며,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과 더불어 여수시 시의원 및 전라남도 도의원들이 직접 내빈으로 참석하여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해 가지고 있는 각별한 관심과 심포지엄의 개최에 대한 축하의 뜻을 표명하였다. 여수경실련의 여수경제정의연구소와 전남대학교 어촌양식연구소는 이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하여 인구감소와 지방소멸과 관련한 여러 가지 주제로 심포지엄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며 여수시민들과 대학의 구성원들이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문의: 전남대학교 어촌양식연구소 주무관 061-659-7578, 소장 010-4603-3517
여수경제정의연구소 간사 010-7184-9071, 소장 101-9214-3531